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환경보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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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환경보건교실 운영

  • 승인 2026-08-12 16:23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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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10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10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아동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건 및 탄소중립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환경보건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은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의 원인, 폭염·이상기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감염병·대기오염·온열·한랭질환 대응 방법,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이다.

특히 아동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 중심 교육과 함께 환경보건 증강현실(AR) 체험, 딱지놀이, 보드게임, 퀴즈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건강의 연관성을 배우고 탄소중립과 파리협정 등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 등을 익혔다.

교육 이후에도 학습 내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가능한 환경보건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공했다. 센터는 가정에서도 환경보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미래세대가 반드시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들이 환경과 건강의 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황토·맥반석 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기초 건강검진,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1:1 맞춤형 상담, 건강 증진 체험 및 교직원 대상 직무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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