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내 이야기를 음악과 영상으로",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시민 창작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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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내 이야기를 음악과 영상으로",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시민 창작교육 성료

총 10회 실습으로 작사부터 음원 및 영상 제작까지 직접 체험
초보자도 생성형 AI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창작 가능성 확인

  • 승인 2026-08-12 21:3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작사, 작곡 및 영상 제작을 경험해보는 'AI 뮤직비디오 제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수강생들은 챗GPT와 음악 생성 플랫폼 등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디지털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창작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맞춤형 AI 및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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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과 영상을 직접 제작해보는 창작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서산문화원 제공)
충남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과 영상을 직접 제작해보는 창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한 '2026년 AI 뮤직비디오 제작 교육'을 12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시민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직접 익히고, 이를 활용해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씩 총 10회 진행됐다. AI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는 과정부터 실제 콘텐츠를 완성하는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히 AI 프로그램의 기능을 익히는 데 머물지 않고 수강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하나의 콘텐츠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강생들은 먼저 ChatGPT를 활용해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정을 가사로 구성하고, 생성형 음악 플랫폼 SUNO를 통해 직접 음원을 제작했다.

이후 Google Flow를 활용해 음악과 가사에 어울리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면서 작사와 작곡, 영상 제작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했다. 결과적으로 수강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가사에 담고 음악을 입힌 뒤 영상으로 표현하며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AI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AI라는 기술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가사를 만들고 음악과 영상을 완성해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가 생각한 이야기가 실제 영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했고 직접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생성형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의 아이디어와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도구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단계적인 실습을 통해 AI 콘텐츠 제작 과정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자체를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누구나 AI를 활용해 창작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창작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와 영상·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연령과 디지털 활용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영상·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시민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미디어 창작 기반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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