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삼길포항 횟집 위생 집중 점검, "여름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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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삼길포항 횟집 위생 집중 점검, "여름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대전식약청과 합동 점검, 수족관 물 비브리오균 신속검사 '모두 적합'

  • 승인 2026-08-12 21: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삼길포항 일대 수산물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습니다.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통해 수족관물의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종사자 위생과 수산물 보관 상태 등 전반적인 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위생수칙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지역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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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삼길포항 주변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여름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삼길포항 일대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서산시는 최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삼길포항 주변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길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늘면서 횟집 등에서 취급하는 수산물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이 배치돼 횟집 수족관물을 직접 채취하고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확인했다. 검사 결과 수거한 수족관물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 당시 비브리오균에 의한 오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족관물 검사와 함께 수산물 취급업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수산물 보관 및 냉장·냉동 온도관리 ▲조리기구와 작업장 위생상태 ▲수산물 취급 과정의 위생관리 등이다.

현장에서는 업소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수칙과 수산물을 안전하게 보관·조리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수온으로 인해 비브리오균을 비롯한 각종 식중독 원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만큼 수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서산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여름철 수산물 소비가 이어지는 동안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소비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칙 준수와 식중독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삼길포항 수족관물에 대한 신속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삼길포항의 신선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에는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의 증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수산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며 "날것으로 먹는 수산물을 조리할 때는 조리 전후 손 씻기와 조리기구의 철저한 세척·소독 등 개인위생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요 항·포구와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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