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명 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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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 "대한적십자사 회장 임명 철회를"

12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서명운동

  • 승인 2026-08-12 17:00
  • 수정 2026-08-12 17:3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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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본부가 12일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인요한 전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 철회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인요한 전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조합원들은 12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인 내정 철회를 요구하는 시민 서명운동과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날 서명운동과 선전전에는 보건의료노조 대한적십자사 대전지역본부에서도 참여했다.

신문수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전 국민의 성원 속에서 헌혈·혈액사업을 전담하고, 코로나19 전담병원(6개 적십자병원)을 운영하며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기관"이라며 "이러한 공공기관에 의료민영화를 주장하는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적십자사의 목적에 맞지 않다"라며 "12·3 비상계엄 국면에서 계엄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며 탄핵 표결에 불참했다"라고 지적했다.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6월 22일 인 전 의원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7월 27일 인 전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취업 적절성 심사 안건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고 심사를 보류하고 오는 24일 심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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