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신고 앞 잇단 횡단보도에도 감속시설 부족…안전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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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신고 앞 잇단 횡단보도에도 감속시설 부족…안전책 찾는다

안대룡 시의원, 통학로 현장 확인
방지턱·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협의

  • 승인 2026-08-12 16: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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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룡 울산시의원이 12일 우신고등학교 앞 도로를 찾아 관계자들과 차량 흐름과 보행 여건을 살피며 안전시설 보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우신고등학교 앞 도로의 과속 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차량 속도를 물리적으로 낮출 시설을 보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안대룡 울산시의원은 12일 학교 정문 주변을 찾아 차량 흐름과 보행 여건을 살폈다. 김우성 남구의원과 남구청 공무원도 점검에 동행했다.

이곳은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우신고 방면으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교차로 앞뒤의 차로 수와 폭이 달라지는 데다 직선도로에 횡단보도가 연속으로 놓여 있다.

반면 과속방지턱이나 도로면을 높인 고원식 횡단보도는 충분하지 않다. 일부 차량이 빠른 속도로 통과한다는 민원이 나온 배경이다.

참석자들은 운전자가 건널목을 일찍 알아보고 속도를 낮출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위치와 시인성, 교차로 형태, 주행 조건을 확인했다. 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의 도입 가능성, 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정비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해당 도로는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인 동시에 주민이 평소 이용하는 보행로여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 의원은 개인의 주의만으로 보행자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도로 구조에서부터 감속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조치가 이뤄지도록 담당 부서에 검토를 요청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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