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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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참배

  • 승인 2026-08-12 16:42
  • 신문게재 2026-08-13 7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이병도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학생대표단이 12일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국립망향의동산을 참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참배는 이병도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천안·아산 지역의 간부공무원들과 천안·아산·당진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참가단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참배단은 국립망향의동산 내 위령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에서 헌화와 분향으로 추모의 마음을 전했으며, 충남 출생의 할머니들이 안장된 개별 묘역을 방문해 기억과 연대를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학생 참가단은 인근의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역사를 강의와 전시물로 접했다.

이 교육감은 논산 출생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의 '재판에서는 졌지만 내 마음은 지지 않았다'라는 숭고한 뜻과 결의를 이어받아 "올바른 역사를 세우기 위한 우리의 마음을 모두 모아, 진실된 역사 위에 평화와 인권의 꽃을 피워 나가자"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14일까지 기림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대상 '온라인 기림문화제'와 교직원 대상 미니전시, 도서나눔 등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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