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누비는 한남대 동문들… 이승철 총장 현지 격려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베트남 누비는 한남대 동문들… 이승철 총장 현지 격려

현지 기업·금융·유학기관서 졸업생 30여명 활약
외국인 학생 2042명 재학… 취업·창업 연계 모색

  • 승인 2026-08-12 17:00
  • 신문게재 2026-08-13 7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유학생 동문들과 만나 대학 간 교류 확대 및 유학생 유치와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기업 경영과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학 측은 이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재교육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 총장은 창학 이념을 실천하는 동문들을 격려하며 향후 베트남 동문회와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남대
이승철 한남대 총장(사진 첫째줄 왼쪽부터 네번째)과 베트남 유학생 동문들이 8월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문회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 이승철 총장이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는 유학생 동문들과 만나 대학과 동문 간 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한남대는 이 총장이 8월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에 참석해 현지에 정착한 동문들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남대를 졸업한 뒤 베트남에서 기업 경영과 유학 지원, 금융·제조업 등에 종사하는 동문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동문회 운영 현황과 현지 활동 내용을 들었으며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는 이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원만태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장은 한남대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3년 베트남으로 돌아가 하노이에 전력 관련 기업 'S188 POWER'를 설립했다. 현재 한국 대기업에 전력 공급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응웬 둥 람 동문은 하노이에 파고사(FAGOSA) 유학원을 설립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현지 학생들에게 한남대를 알리고 있다. 박닌과 하이퐁에도 지사를 두고 운영 중이다.

응웬 응옥 하 동문은 하노이 랜드마크72에 있는 우리은행 베트남 본점에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닌 티 쿡 동문은 타이빈에 있는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에서 팀장을 맡는 등 졸업생들이 현지 기업과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남대는 베트남 현지 대학·고등학교와의 교류와 입학설명회, 졸업생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대학이 공개한 2026년 4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2042명이다. 2025년 7월 기준으로는 베트남 출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한남대 교원창업기업 마이스프로는 파고사 등 베트남 현지 졸업생이 설립한 기관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와 재교육, 현지 취업·창업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한남대는 이번 동문회를 계기로 베트남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유학생 교류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이승철 총장은 "모국으로 돌아가 한남대의 진리·자유·봉사라는 창학 이념을 실천하는 동문들이 자랑스럽다"며 "외국인 유학생 동문회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1.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2.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3.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4.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5.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헤드라인 뉴스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