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전담팀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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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전담팀TF 구성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전담팀 제1차 회의 개최

  • 승인 2026-08-12 16:02
  • 수정 2026-08-13 08:59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충남도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위해 도청 및 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전담팀은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밀집한 충남이 에너지 전환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대정부 설득을 위한 차별화된 유치 논리 개발과 대외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도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충남 서해안을 국가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재생에너지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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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관계자들이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전담팀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당위성 강화와 차별화된 유치 전략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했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담팀 단장인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와 보령·태안 등 시군 관계자, 정책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전담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논리개발 ▲동향분석 ▲대외협력 ▲시군협력 ▲정책자문 등 5개 분야로 운영하며, 통합 방향 분석부터 대정부 설득을 위한 압도적인 유치 논리 도출까지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전담팀 출범을 기점으로 충남 서해안이 국가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 갈 '완벽하게 준비된 최적지'임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충남은 총 발전설비 2만 7464MW(전국 18%)를 보유한 전국 발전량 1위 지역이자 국가 전력 공급의 심장부로, 전국 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에 가까운 28기가 밀집돼 있어 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노동·자산 분야의 '정의로운 전환'이 국가적으로 가장 시급한 곳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그동안 전력 기반시설을 무탄소 발전으로 전환하고,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및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과 연계해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확고한 미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여당 간사, 기후부 장관, 국무총리 면담 건의와 국회의원 공동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오늘 전담팀 회의를 시작으로 실무 부서에서는 도·시군·전문가 간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달라"며 "고도화된 설득 논리 개발에 즉각 착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에너지 전환이 과거의 피해 보상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충남 서해안이 중심지가 되어야 하고, 그 어느 곳보다 완벽하게 준비돼 있다는 점을 정부에 객관적으로 증명해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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