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쌍 커플·18쌍 결혼…성남 '솔로몬의 선택' 200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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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쌍 커플·18쌍 결혼…성남 '솔로몬의 선택' 200명 추가 모집

8월 18일 접수 시작…25·26기 남녀 각 100명씩 선발

  • 승인 2026-08-12 14:3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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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25·26기 참가자 모집·행사 일정 안내 포스터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의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25·26기 참가 신청을 200명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27~39세 미혼남녀이며 남녀 각각 100명씩 선발한다.

성남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직장인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대상에 포함된다.

행사는 기수별로 장소와 콘셉트를 달리한다. 25기는 9월 20일 분당구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가을밤 버스킹'으로, 26기는 10월 3일 야탑동 조슈아 브루어리에서 '가을 감성데이'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자리에서 일괄적으로 만나는 방식이 아니라 소그룹 대화와 1대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을 거치며 상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와 사진,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신상진 시장의 정책은 이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2023년 7월 시작 이후 24회 행사를 거치면서 누적 참가자는 1160쌍, 커플 성사 건수는 579쌍(49.9%)에 달했다.

이 가운데 18쌍은 실제 결혼했고, 9쌍은 결혼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참가자 사이에서는 4명의 자녀가 태어났고 3명의 출산도 예정돼 있다.

성남시의 이색적인 저출생 대응 사례는 해외 뉴욕타임스와 BBC, 로이터통신, 가디언, 블룸버그TV 등 주요 외신이 내용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와관련 시는 25·26기에 이어 올해 27~29기 3개 기수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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