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교원들, 생성형 AI로 수업 설계·영상 제작 실습

  • 전국
  • 부산/영남

동아대 교원들, 생성형 AI로 수업 설계·영상 제작 실습

LLM·제미나이 노트북 활용 교수법 워크숍
전공별 교원 참여해 현장 적용 역량 익혀

  • 승인 2026-08-12 11: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동아대 교수학습개발센 있다.
동아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승학캠퍼스에서 마련한 '2026학년도 교수법 집중 워크숍'에서 교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교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업계획서를 분석하고 강의용 영상을 만드는 실습 교육을 받았다.

동아대 교육혁신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8월 5~6일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3층 AI·SW교육실에서 '2026학년도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열었다.

서울여자대학교 서윤경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동아대 여러 전공의 교원들이 참여했다. 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오리엔테이션 자료 개발 실습'으로 정했다.

첫날에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제미나이 노트북(Gemini Notebook)을 이용해 수업계획서를 점검하고 교과 내용을 설계하는 방법을 다뤘다. 이튿날에는 실제 강의에서 쓸 수 있는 영상 자료를 직접 제작했다.

교육은 강사의 설명을 듣는 방식보다 참가자가 도구를 다루고 결과물을 만드는 대면 실습에 무게를 뒀다. 작업 중 생긴 문제를 현장에서 바로 질문하고 피드백받도록 구성했다.

참가 교원들은 다양한 AI 도구와 활용 요령을 체계적으로 익혀 수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 막히는 부분을 즉시 해결할 수 있었던 점을 대면 교육의 장점으로 꼽았다.

정성문 교수학습개발센터 소장은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교육의 가능성이 넓어진 만큼 교원의 활용 능력도 중요해졌다며, 이번 경험이 미래형 교수법을 수업 현장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교내 가상대학(LMS)을 통한 특강을 제공하고, 학기마다 '최우수 강의사례 공유 워크숍'을 연다. 'DAU 명품 강의 발표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맞춘 교원 대상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