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요충지’ 계룡시, 2026 을지연습 대비 “비상대응태세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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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요충지’ 계룡시, 2026 을지연습 대비 “비상대응태세 이상 무”

이응우 시장 주재 보고회 개최… 전시 대응체계 및 과제별 준비상황 밀착 점검
군 핵심시설 위치한 안보 특수성 반영, 부서 간 공조·실전 대응력 강화 집중

  • 승인 2026-08-12 10:3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전경.(사진=계룡시 제공)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충남 계룡시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방위 비상대비 훈련에 착수한다.

계룡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각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전 점검에 나섰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정부 및 지자체, 군경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국가 안보 위기관리 능력을 끌어올리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종합 훈련이다.

이날 회의는 비상시 행정 기능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실전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충무계획에 명시된 전시 임무와 역할을 다각도로 재검토했으며, 발생 가능한 가상 시나리오별 조치 절차와 유관 부서 간 협력 체계를 면밀히 들여다봤다.

특히 시는 훈련 기간 진행될 ▲비상소집 ▲최초상황보고회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실제 현장 훈련 등 핵심 과제들의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사전 검토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점을 충무계획에 즉시 반영하기로 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우리 시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요충지”라며 “최근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의식과 빈틈없는 대비태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단순한 형식적 훈련에 그치지 않고, 각 부서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유관 기관과의 끈끈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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