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관·군·경·소방, 국지도발 대응 절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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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민·관·군·경·소방, 국지도발 대응 절차 점검

12일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가상 상황 놓고 사태 선포 건의·심의

  • 승인 2026-08-12 09: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가상의 국지도발이 발생한 상황을 전제로 울산지역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방위사태 선포와 기관별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6년도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김상욱 시장과 오세웅 제53보병사단장,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을 비롯한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와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은 먼저 기관별 연습 상황을 보고한다. 이어 모의 국지도발 상황에 맞춰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이를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는 국가위기관리 연습 과정에서 각 기관의 공조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피고 실제 상황에 필요한 대응 순서를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최근 안보환경이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에게도 을지연습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범정부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전국에서 시행하는 훈련이다.

올해 울산에서는 지자체와 군·경·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92개 기관·업체의 1만7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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