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채운2리, ‘콩밭열무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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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채운2리, ‘콩밭열무축제’ 성료

“열무 비빔밥 한 그릇에 나눈 정”…주민 손으로 가꿔온 14년 결실
화합과 건강 아우르는 지역 대표 축제로 도약

  • 승인 2026-08-12 09:2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콩밭열무축제 (3)
논산시 채운2리의 상징적인 향토 행사이자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궈온 ‘제14회 콩밭열무축제’가 지난 11일 채운2리 어르신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 채운2리의 상징적인 향토 행사이자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궈온 ‘제14회 콩밭열무축제’가 지난 11일 채운2리 어르신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이끌어온 자치형 행사다. 지역 특산물인 열무를 중심 매개로 삼아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정착했다. 현장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건창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관계자, 지역 주민, 나들이객 등 150여 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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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이끌어온 자치형 행사다. 지역 특산물인 열무를 중심 매개로 삼아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정착했다.(사진=논산시 제공)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며 현장을 흥겨운 도가니로 만들었다.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역동적인 ‘두드림 난타’ 무대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콩밭열무축제 주제가 합창과 노래교실, 광석면 주민자치 라인댄스팀의 활력 넘치는 찬조 공연이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연무읍·강경읍 100세건강위원회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을 위한 건강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전파하며 축제장에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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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완성해가는 마을 축제야말로 진정한 주민 자치와 공동체 의식을 입증하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 농산물을 매개로 한 콩밭열무축제가 온정을 주고받으며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장으로 지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사진=논산시 제공)
축하 인사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완성해가는 마을 축제야말로 진정한 주민 자치와 공동체 의식을 입증하는 모범 사례”라며 “지역 농산물을 매개로 한 콩밭열무축제가 온정을 주고받으며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장으로 지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따뜻한 인심이 돋보인 ‘열무비빔밥 나눔’이었다. 주민들은 축제장을 찾은 인파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열무비빔밥을 무료로 대접하며 정겨운 시골 인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하며 소소한 담소를 나누는 등 마지막까지 온정이 넘치는 축제의 여운을 만끽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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