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SBS A&T, 청천저수지 미디어파크 조성 협약

  • 충청
  • 보령시

보령시-SBS A&T, 청천저수지 미디어파크 조성 협약

1940~50년대 경성 재현 오픈세트장·체험형 파크 구축…2029년 개장 목표

  • 승인 2026-08-12 09:3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엄승용 보령시장은 11일 SBS A&T와 손잡고 청천저수지 일원에 대규모 융복합 미디어파크를 조성한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SBS A&T와 손잡고 청천저수지 일원에 대규모 융복합 미디어파크를 조성한다.

해양 관광 중심이던 보령의 관광 지형이 내륙으로 확장되는 신호탄이다.

보령시는 11일 서울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엄승용 보령시장과 방문신 SBS 사장, 김재준 SBS A&T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웰니스 파크 조성(3지구)' 사업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9월 양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1945년 광복부터 6·25전쟁 이전인 1950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재현한 '경성 시가지 테마 오픈세트장'과 '체험형 미디어파크' 구축이다. 청천저수지의 수변 자원을 활용해 최첨단 ICT 기술과 미디어아트, 웰니스 관광 요소를 결합한 복합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보령시는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미디어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갖춘 SBS A&T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 협업 방안을 확정했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천해수욕장 중심의 해양 관광에서 벗어나 내륙 관광 콘텐츠를 강화, '사계절 융복합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청천호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웰니스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2029년 성공적인 개장을 목표로 인허가 및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낸다, '지장물 철거 본격화'
  5.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