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역전 한마음 시장, 맥주와 함께 즐기는 여름밤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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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역전 한마음 시장, 맥주와 함께 즐기는 여름밤 축제 연다.

제천 역전 한마음 시장이 무더운 여름밤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 승인 2026-08-12 08:29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천역전한마음시장, 8월 28일부터 ‘역시라거’ 개최
제천 역전 한마음 시장 제4회 맥주 축제 '역시 라거' 개최를 알리는 행사 포스터(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역전 한마음 시장 상인회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시장 일대에서 제4회 맥주 축제 '역시라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역시라거'는 역전시장과 시장, 맥주를 의미하는 '역전·시장·라거'를 결합해 만든 축제 이름이다. 철도와 함께 형성되고 발전해 온 역전시장의 특색을 알리고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도 함께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맥주와 함께 전병과 메밀전 등 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즐기며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청년 버스킹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품 게임과 이벤트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룰렛 프로그램과 '역전 한마음 노래자랑'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상인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다시 찾는 계기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상품 구매가 늘면서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에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들어내겠다는 취지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역전 한마음 시장만의 정겨운 분위기와 다양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맥주와 공연,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여름밤 축제인 만큼 가족과 친구, 이웃들이 부담 없이 찾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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