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광복 81주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찾아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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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광복 81주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찾아 감사 전해

이완섭 시장, 유족 가정 직접 방문해 위문품 전달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반드시 기억할 것" 밝혀

  • 승인 2026-08-12 07:2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박수만 선생과 이성린 선생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기리고,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진되었습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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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수석동에 거주하는 애국지사 박수만 선생의 외손녀 김현란 씨를 만나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가운데 김현란 씨, 오른쪽 이완섭 서산시장)
충남 서산시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유족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1일 수석동과 동문1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수석동에서 애국지사 박수만 선생의 외손녀 김현란 씨를 만나 유족의 이야기를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어 동문1동에서는 독립유공자 이성린 선생의 자녀 이 씨를 찾아 위문했다.

박수만 선생은 1919년 4월 8일 서산군 운산면 보현산 만세봉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체포돼 태형 90도의 즉결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해 202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이성린 선생 역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이다. 선생은 1925년 12월 서울에서 비밀결사에 참여해 신사회 건설 방안 등을 논의하다 체포됐으며, 징역 1년 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현재 서산지역에는 모두 26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독립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고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광복을 단순한 기념일로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독립유공자와 유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의 독립운동 역사가 후대에도 올바르게 기억될 수 있도록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발굴·조명하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라사랑 정신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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