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코리아세븐, 생활밀착형 무더위·한파쉼터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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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코리아세븐, 생활밀착형 무더위·한파쉼터 구축 맞손

충남 최초 민간 편의점 30개소 쉼터 지정. 기후재난 안전망 강화
공공 행정력과 민간 인프라 결합, 시민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 확보

  • 승인 2026-08-12 06:2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30개소를 24시간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무더위·한파 쉼터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공공시설 중심 쉼터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기후 재난을 쉽게 피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시는 쉼터 안내 표지판 설치와 홍보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재난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사본 - (사진1)무더위 한파쉼터 운영 업무 협약식(1)
무더위한파 쉼터 지정 운영 협약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시장 김기재)가 ㈜코리아세븐과 손잡고 편의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무더위·한파 쉼터 조성에 나선다.

시는 8월 11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성만제 당진시 부시장과 (주)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편의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한파쉼터 지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기록적인 폭염과 한파가 반복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민간기업(편의점)과 협력해 생활밀착형 시설을 쉼터로 지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시와 ㈜코리아세븐은 지역 내 세븐일레븐 매장 내·외부 공간을 무더위 및 한파 피하기용 쉼터로 지정·운영하며 폭염 및 한파 특보 발효 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당진 지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30개소를 '무더위·한파쉼터'로 지정해 상시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 및 회원이용시설 중심으로 운영하던 쉼터의 한계를 보완하고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기후 재난을 피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망'을 구축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기후재난 안전망 확보, 공공기관의 행정력과 민간기업의 풍부한 인프라가 결합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만제 부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편의점이 쉼터로 지정됨으로써 기후 위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지정한 세븐일레븐 편의점 30개소에 시민들이 쉽게 쉼터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쉼터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리아세븐과 지속적으로 협력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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