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금오산 정상 쉼터 새단장…노후 정자 철거하고 안전성 높여

  • 충청
  • 예산군

예산 금오산 정상 쉼터 새단장…노후 정자 철거하고 안전성 높여

  • 승인 2026-08-12 06:4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4.금오산 정상에 새로 설치된 정자 모습
금오산 정상에 새로 설치된 정자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 금오산 정상의 노후 쉼터가 새롭게 정비됐다.

오랜 기간 사용하면서 부식과 훼손이 진행된 기존 정자를 철거하고 새 정자를 설치해 산을 찾는 주민과 등산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예산군은 금오산 정상부에 설치돼 있던 기존 정자를 철거한 뒤 새 정자를 설치하고 주변 시설을 함께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정자는 22년 이상 사용된 시설로, 구조물의 부식과 훼손이 이어지면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군은 노후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철거 후 새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정상부 쉼터를 정비했다.

금오산 정상은 등산객과 군민들이 찾는 생활권 산림공간이다.

산행 과정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거나 정상에서 주변 경관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인 만큼 쉼터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중요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번 정비로 정상부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면서 등산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춰졌다.

군은 금오산뿐 아니라 수암산 일원의 등산로 정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훼손된 등산로와 배수시설을 손보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생활권 산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통행 불편은 물론 우천 시 배수 문제까지 함께 살피면서 등산로의 전반적인 이용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금오산은 군민과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생활권 산림공간"이라며 "새롭게 설치한 정자가 등산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속도낸다, '지장물 철거 본격화'
  5.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