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 매출 15억원…휴가철 특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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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 매출 15억원…휴가철 특판 효과

  • 승인 2026-08-12 06:4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예당관광지점 전경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예당관광지점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여름 휴가철 특판을 계기로 누적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

제철 농산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 판매가 이어진 데다 폭염을 피해 저녁 시간대 매장을 찾는 방문객도 늘면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탰다.

예산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에서 여름 농특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 예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여름사과와 멜론, 참외,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비롯해 버섯, 전통 장류, 사과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관내 농가가 생산한 농특산물을 직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면서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접하고 생산자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확보하는 구조다.

폭염이 이어진 행사 기간에는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했다.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저녁에 매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이어지면서 야간 시간대에도 판매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매출 증가가 중소농의 판로 확보와 소득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역 농산물의 판매를 넘어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가 지역 소비로 연결되는 유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매장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특판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고 직매장을 통한 농가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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