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동 장미마을에 5억원 투입…계절별 볼거리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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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명동 장미마을에 5억원 투입…계절별 볼거리 더한다

산림청 2027년 공모 대상지 선정
국비·시비 각각 2억5000만원 반영

  • 승인 2026-08-11 20: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811 부산 북구확보
부산 북구 화명동 장미마을에 들어설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감도.(사진=부산 북구 제공)
장미 개화기에 방문객이 몰리는 부산 북구 화명동 장미마을이 계절마다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형 휴식처로 새롭게 꾸며진다.

북구는 장미마을이 산림청의 '2027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 대상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투입 재원은 국비와 시비 각 2억5000만원씩 모두 5억원이다.

새 정원은 현재 심어진 장미와 수국, 초화류에 여러 정원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철마다 다른 식물을 배치해 볼거리를 늘리고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자연을 접하며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다듬는다.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정원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과정도 마련된다. 장미가 피는 시기 등 계절적 특징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안팎의 방문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장미마을은 상점과 도서관 등이 자리한 화명동 생활권의 공원형 쉼터다. 자연과 문화,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춰 평소 주민들의 이용이 많고 개화기에는 장미를 보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에 마련한 재원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녹색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관람 요소와 체험 기회를 더해 화명동을 대표하는 휴식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뜻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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