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서기 전 ‘모의수업’부터… 목원대, U-늘봄 강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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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서기 전 ‘모의수업’부터… 목원대, U-늘봄 강사 키운다

대전 14개 대학 참여해 기본·브릿지·심화과정 연계
대학생·시민 128명 수업설계·안전관리·응급대응 실습

  • 승인 2026-08-11 17:12
  • 수정 2026-08-11 17:5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목원대학교는 대전 지역 14개 대학과 협력하여 초등 방과후 돌봄을 담당할 '대전형 U-늘봄'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 기본 교육에 실습 중심의 브릿지 과정을 새롭게 추가하여 대학생과 시민 128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수업 설계 및 모의 수업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향후 대학별 전공 심화 과정과 현직 강사 재교육까지 연계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사진3_교육과정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2026 대전형 U-늘봄 강사 브릿지과정' 참가자들이 수업계획과 운영 방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가 대전지역 14개 대학과 함께 초등 방과후·돌봄을 담당할 '대전형 U-늘봄' 강사를 양성한다. 지난해 마련한 기본교육에 수업 실습 중심의 브릿지과정을 올해 처음 추가하고 대학별 심화교육과 현직 강사 재교육까지 연계한다.

목원대 RISE사업단은 '2026 대전형 U-늘봄 강사 기본공통과정 및 브릿지과정'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목원대가 주관하는 대전형 U-늘봄 협의체에는 건양대와 국립한밭대, 대전과학기술대, 대덕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충남대, 한남대, 한국침례신학대, 한국폴리텍대 등 14곳이 참여한다. 강사 교육은 기본공통과정과 브릿지과정,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학교에서 활동 중인 강사를 위한 재교육도 별도로 진행한다.

첫 단계인 기본공통과정은 늘봄학교 정책과 학생 지도, 안전관리 등 학교에서 필요한 기본 능력을 익히는 교육이다. 2025년 처음 개설했으며 올해 대학생과 시민 128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1_교육과정
목원대 사범관에서 열린 '2026 대전형 U-늘봄 강사 기본공통교육과정' 대면 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교육은 6월과 7월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해 모두 10차례 열렸다. 학생 발달 이해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설계, 학교 행정과 소통, 안전관리와 위기 대응 등을 다뤘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키트 사용법과 심폐소생술도 실습했다.

목원대는 기본교육을 실제 수업 능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 브릿지과정을 신설했다. 기본공통과정을 마친 128명은 계룡스파텔에서 학교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프로그램 소개서와 수업 점검표 작성, 모의수업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수업계획과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강사의 역할과 수업 방법을 익혔다.

목원대는 앞으로 참여 대학의 전공을 활용한 심화과정과 현직 강사 재교육을 연계한다. 참가자의 의견과 학교 수요도 다음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철호 목원대 RISE사업단장은 "기본공통과정에 이어 브릿지과정을 새로 도입해 단계별 강사 교육체계를 마련했다"며 "대학별 심화과정과 재교육까지 연계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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