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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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1㎜ 에러를 잡아라' 대전창업포럼서 스타트업 '주목'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동 5개 업체 연쇄 기업소개(IR)
도로 포트홀 자동감지 및 보수 로보로드 등 기술 선봬

  • 승인 2026-08-11 17:3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의 사전 행사로 개최한 제106회 대전창업포럼에서 AI 및 로봇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주요 발표 기업인 로보로드는 AI 기반 도로 파손 무인 복구 솔루션을, 얼라인은 로봇의 정밀도를 높이는 피지컬 AI 기술을 소개하며 딥테크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AI 직원 플랫폼과 달 기지 구축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력을 공유하고, 유망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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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대전창업포럼에서 포트홀 등의 도로파손 자동감지 및 보수 기술을 보유한 로보로드 김남호 대표와 피지컬 AI에서 발생하는 오차의 정밀공정을 지원하는 얼라인 김병호 대표가 기업소개(IR)를 하고 있다.  (사진=임병안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유성구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동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초청한 '제106회 대전창업포럼'을 개최했다.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을 감지하고 복구하는 스타트업부터 피지컬 AI 1㎜ 오차의 누적 현상을 해소하는 딥테크 기술을 홍보했다.

이날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하는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을 준비하는 사전 붐업 프로그램이다. 박승록 대전세종중기청장과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AI·로봇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업소개(IR)가 이뤄졌다. 로보로드(RVRD)와 올인카본, 얼라인(ALGN), 재미스튜디오, 베이스앤파워시티 등 AI·로봇 분야 유망 스타트업 5개사가 참여했다.

(주)로보로드 AI와 로봇을 활용한 도로파손 무인복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2025년 1월 설립해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는 신속복구재료 개발 중으로, 2026년까지 개별요소 상용화하고 2027년 차량 모듈화가 목표다.

김남호 대표는 "차량에 탑재한 AI 기술 탐지 장비로 도로상의 포트홀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이를 보수하는 자동화된 로봇 그리고 도로 보수에 필요한 재료를 국내에서 생산해 공급하는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라인(ALGN)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창업기업으로 피지컬 AI가 주목받을 때 반복정밀도를 높이는 기술을 보유했다. 나사를 조립하는 로봇팔이 여러 개의 관절로 움직일 때 각 부품마다 약간의 오차가 발생해 로봇팔 손끝에서는 의도한 조립을 하지 못할 정도로 오차가 누적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수리하기 위해 로봇 기술자를 고용하고 유지관리 문제 때문에 피지컬 AI가 주목받는 만큼 생산현장에서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 김병호 얼라인 대표는 "피지컬 AI에서 연결 부위에 오차가 누적돼 나사 조립하는 작업에서도 오류가 잦다"며 "1mm 에러를 바로잡겠다는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재미스튜디오 임우재 대표가 AI 직원 플랫폼을 소개했고, (주)베이스앤파워시티가 미국의 달 기지 구축사업에 참여할 로보틱스 기술을 발표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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