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아파트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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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아파트 청약 시작

전국 1순위 가능…분양가상한제 적용·거주의무 없어

  • 승인 2026-08-11 16:1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_주경투시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 투시도 (사진=동일토건 제공)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가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동일토건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D1-1블록에 조성하는 1단지 589가구를 이번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전체 2개 단지는 1250가구 규모이며 2단지 661가구는 추후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3억8300만원부터, 71㎡는 4억4400만원부터, 84㎡는 4억9200만원부터다.

청약 일정은 8월 18~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이고, 당첨자는 27일 발표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도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전매제한 3년, 재당첨 제한 10년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산업단지 주택으로 공급돼 청약 요건을 갖추면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관심의 핵심은 반도체 산업과의 거리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용인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투자 규모는 약 960조원에 달한다.

단지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 공급되는 첫 아파트로, 반도체 기업 종사자의 배후 주거지 역할이 기대된다.

산업단지에는 원익IPS·솔브레인·주성엔지니어링 등 31개 소부장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고, 도쿄일렉트론·ASML·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 등 글로벌 장비기업도 입주를 확정했다.

교통망도 확충된다. 남용인IC가 약 3㎞ 거리에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반도체 고속도로와 철도 등 추가 교통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규모다. 전용 59~84㎡로 구성되며 82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가구당 약 1.4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한편 동일토건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반도체클러스터의 미래가치를 동시에 갖춘 단지"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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