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민선9기 30개 사업 중 'K-컬처로드·청년 일자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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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민선9기 30개 사업 중 'K-컬처로드·청년 일자리' 집중

  • 승인 2026-08-11 15:0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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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수원특례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은 '정조대왕 능행차 K-컬처로드 글로벌 축제 기반 구축' (사진=수원시 제공)
150명 시민이 고른 민선 9기 수원시 최우선 사업은 'K-컬처로드'와 '청년 일자리'였다.

수원특례시가 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주요 사업의 우선순위를 물은 결과, 30개 사업 가운데 '정조대왕 능행차 K-컬처로드 글로벌 축제'와 '청년 기업 연계 인턴십·일자리'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시민들은 10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시민원탁토론회에서 직접 사업을 비교하고 투표했다.

3위권에는 '시민건강닥터'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수원시민들이 문화관광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청년층의 일자리 확대를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로 보고 있음을 보여줬다.

원탁토론에서는 생활 분야의 요구도 이어졌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 대한 지원과 1인 가구 정책, 공공돌봄 확대 등이 시민들의 제안으로 나왔다.

관광정책에서는 관광객을 단순히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수원에 더 오래 머물게 하는 체류형 관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 특색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와 프로스포츠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AI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첨단산업을 청년 일자리로 연결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관광객 캐시백' 제도?를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제시한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해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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