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화물차에 후륜 안전등 1000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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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화물차에 후륜 안전등 1000개 보급

신항 웅동사업소에서 조명등 50개 우선 부착·배부
야간·우천 시 차량 위치와 폭의 식별 지연 예방

  • 승인 2026-08-11 14: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811 보도사진] 신항 웅동 내트럭하우다
부산항만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내트럭㈜ 관계자들이 11일 부산항 신항 웅동 내트럭하우스에서 화물차 후륜 조명등 보급·설치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야간이나 비가 내릴 때 대형 화물차의 차체 위치와 폭을 뒤따르는 운전자에게 분명히 보여주는 후륜 안전등 1000개가 부산·경남지역 컨테이너 운송 차량에 보급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도로공사, 내트럭㈜과 함께 11일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의 내트럭하우스 웅동사업소에서 뒷바퀴 조명등 부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사업소를 찾은 화물차 운전자에게 장비 50개를 현장에서 달아주거나 나눠줬다. 밤길 운전 요령과 후미 추돌 방지의 중요성도 안내했다.

해당 장치는 뒷바퀴 주변에 설치돼 후방 운전자가 앞선 트럭의 위치와 폭을 일찍 파악하도록 돕는다. 차체가 길고 사각지대가 넓은 대형 차량은 어둡거나 기상이 나쁠 경우 발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마련된 조치다.

세계 2위 컨테이너 환적 거점인 부산항에는 밤낮없이 대형 운송차가 드나든다. BPA는 이번 50개 현장 보급에 이어 두 기관과 부산·경남지역 대상 물량을 모두 1000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운전 종사자가 항만 물류를 잇는 핵심 인력이라며, 작은 불빛이 도로에서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교통사고 감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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