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모이고, 마을이 바뀐다…경기 광주 송정동 자치 거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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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모이고, 마을이 바뀐다…경기 광주 송정동 자치 거점 출범

  • 승인 2026-08-11 13:5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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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주민 소통·자치활동 거점 마련 (사진=광주시 제공)
주민들이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을 직접 이야기하고 이웃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마련됐다.

송정동 주민자치센터가 11일 문을 열면서 주민자치 활동의 새로운 기반이 갖춰졌다. 센터는 주민들의 만남부터 교육·문화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활동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핵심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민이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데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생활과 맞닿아 있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모을 수 있다. 이웃 간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문화와 교육 분야 프로그램도 주민 수요에 맞춰 운영된다. 획일적인 시설 활용보다는 실제 주민들이 원하는 활동을 발굴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향이다.

이날 열린 개관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사회 관계자, 주민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제막식 등을 함께하고 앞으로 주민자치 활동을 어떻게 확대할지 의견을 나눴다.

센터가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면 지역 현안을 행정이 일방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찾는 기반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들이 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과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송정동 역시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연결하고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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