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미용인 재교육 6년째…현장 난제 대학서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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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미용인 재교육 6년째…현장 난제 대학서 해법 찾는다

취업 뒤에도 이어지는 기술 학습
머릿결 진단부터 모델 적용까지

  • 승인 2026-08-11 11: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손상없는 환원 열펌사진
동의과학대학교 '손상없는 환원 열펌 시스템' 재직자 교육 수료생과 관계자들이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동의과학대학교가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미용인에게 다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강의 주제는 작업 난도가 높은 열펌이었다. 머릿결의 손상을 줄이면서 원하는 형태와 윤기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판단력과 시술 능력을 익히는 데 무게를 뒀다.

참가자들은 고객의 모발 상태와 곱슬 정도를 먼저 살핀 뒤 적절한 작업 방식을 선택하는 과정을 배웠다. 펌이 이뤄지는 원리와 환원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모델에게 적용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조를 이뤄 팀별로 고유한 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했다. 강의는 열펌 전문가로 알려진 지니아카데미 지니 원장이 맡았다.

수업에는 동의과학대와 협약을 맺은 업체의 종사자와 헤어뷰티과 졸업생이 참여했다. 일정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모두 21시간으로 짜였으며 수강료는 받지 않았다.

스마트뷰티케어과는 해마다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능력을 파악해 강의에 반영하고 있다. 재직자와 졸업생이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다시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태영 헤어뷰티과 학과장은 업체 구성원과 졸업생의 성장이 재학생과 학과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에 필요한 배움을 계속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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