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무령왕배 전국야구대회, 올해 첫 여자부 대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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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무령왕배 전국야구대회, 올해 첫 여자부 대회 성공적 마무리

전국 22개 여자야구팀 참가…폭염 속 뜨거운 열정과 명승부 펼쳐

  • 승인 2026-08-11 11:13
  • 수정 2026-08-11 11:15
  • 신문게재 2026-08-12 13면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무령왕배 전국야구대회 여자부
지난 9일 열린 제15회 공주무령왕배 전국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입상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제15회 공주무령왕배 전국야구대회가 전국 여자야구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여자부로 운영됐으며, 전국 22개 여자야구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지난 9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일 이어진 폭염에도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경기에 임했다. 경기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서로를 격려하는 스포츠맨십이 이어지면서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대회 결과 1위는 서울 나인빅스여자야구단이 차지했으며, 안성 블랙펄스여자야구단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서울 빅사이팅여자야구단, 4위는 청도 빈여자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5회째를 맞은 공주무령왕배 전국야구대회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그동안 전국 야구인들과 함께 성장해 온 대회를 올해 처음 여자부로 개최하면서 여자야구 선수들에게 전국 규모의 경쟁과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조성훈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공주를 찾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5년의 역사를 이어온 공주무령왕배가 올해 여자야구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협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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