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10개 회원체, 강한 엘니뇨 앞두고 예측정보 활용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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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10개 회원체, 강한 엘니뇨 앞두고 예측정보 활용 머리 맞대

APCC 실무단 화상회의 개최
지역별 전망·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 승인 2026-08-11 10: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APC월 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가 지난 8월 6일 APEC 회원경제체 기상청의 기후예측 실무진과 '2026년도 APCC 실무단 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사진=APCC 제공)
강한 엘니뇨의 발달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 APEC 회원경제체의 기후예측 실무자들이 이상기후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보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는 지난 8월 6일 각 회원체 기상청 관계자들과 '2026년도 APCC 실무단 회의'를 화상으로 열었다.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베트남 측 위원들이 참여했다. 센터에서는 김형진 원장직무대행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PCC의 최신 예측기술 개발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별 엘니뇨 전망과 대처 사례를 공유했다. 센터가 매달 제공하는 자료가 각국의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살폈다.

회원체별 여건에 맞춰 기후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개선하고 상호 교류를 넓히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APCC는 여러 기후모델의 결과를 종합하는 다중모델앙상블 기법으로 엘니뇨·라니냐 등 엘니뇨-남방진동(ENSO) 관련 전망을 생산해 APEC 회원체에 제공하고 있다.

김형진 원장직무대행은 회원체 실무자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인 예측자료를 제공하고 아태지역의 감시·대처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APCC 실무단은 센터 기후정보를 실제로 사용하는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매년 정례회의를 열어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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