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산공원 달린 발걸음, 지역 아동 위한 나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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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공원 달린 발걸음, 지역 아동 위한 나눔 된다

25명 모집에 239명 몰려
9월 5일 두 번째 행사 예정

  • 승인 2026-08-11 10:4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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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8일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열린 'Morning Park Run : Run for Kids' 참가자들이 달리기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부산 원도심을 달린 참가자들의 누적 달리기 거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육용품으로 바뀐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8월 8일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러닝과 관광, 사회공헌을 접목한 'Morning Park Run : Run for Kids'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영도대교와 광복로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왔다. 달리기가 끝난 뒤에는 서로 교류하고 부산타워 입장권을 활용한 행사도 즐겼다.

공사는 참가자들이 달린 누적 거리를 사회공헌 가치로 환산한다. 중구청과 협의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신체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한 뒤 공사와 참가자 일동 명의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용두산공원의 오전 시간대를 활용한 즐길 거리를 만들고, 확산되고 있는 러닝 문화를 지역 나눔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러닝 전문 브랜드 온유어마크(ONYOURMARK)가 함께했다.

모집 인원은 25명이었으나 신청자는 239명에 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지의 시간과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고 민간 브랜드와 힘을 모아 용두산공원을 직접 체험하는 장소로 바꾸려는 시도였다며, 러닝형 관광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Morning Park Run : Run for Kids'는 오는 9월 5일 열린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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