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이주배경학생 위한 '말빛학교 여름방학 자람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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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이주배경학생 위한 '말빛학교 여름방학 자람캠프' 운영

1박 2일간 영화·한옥마을·음식문화 체험…문화 다양성 이해와 또래 소통 지원

  • 승인 2026-08-11 10:1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교육지원청 이주배경학생 여름장학 자람캠프 사진
공주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말빛학교 여름방학 자람캠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공주교육지원청이 이주배경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명택)은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2026 말빛학교 여름방학 자람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지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천안과 공주 일원에서 영화 관람을 비롯해 문화 나눔, 공주한옥마을 체험,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화로 보는 문화 다양성 엿보기'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살펴본 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친구들과 나누며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주한옥마을에서는 '영화로 본 문화 다양성 감성 나누기'와 '우리 지역 한옥마을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와 공주의 문화적 가치를 경험했다. 숙박을 포함한 공동체 활동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고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토리 머그컵 전사하기'와 '여러 나라 핑거푸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머그컵을 만들고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혔다.

오명택 교육장은 "이번 자람캠프가 이주배경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긍정적인 강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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