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폭염 속 근로자·어르신 보호 '현장 안전'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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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염 속 근로자·어르신 보호 '현장 안전' 고삐 죈다

조병옥 군수, 청년농촌 보금자리·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
휴게소·그늘막·예방물품부터 무더위쉼터 냉방기기까지 집중 확인

  • 승인 2026-08-11 09:5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주요 건설 현장과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근로자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와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조 군수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게 시설 확충과 탄력적 근무 여건 조성을 당부하는 한편, 경로당 냉방기기 가동 현황 등 주민 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음성군은 향후 도로 살수차 운행과 쉼터 운영 시간 연장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폭염으로 인한 군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조병옥(오른쪽 두 번째) 음성군수가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조병옥(오른쪽 두 번째) 음성군수가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음성군 제공)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에 음성군이 현장 근로자와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10일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과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지역 무더위쉼터를 잇달아 찾아 폭염 안전관리 실태와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군수는 앞서 2일 지역 건설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이날도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먼저 지난해 착공한 원남면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휴게소와 그늘막 설치 상태를 살피고 체온계와 냉풍 조끼 등 예방 물품 구비 현황을 확인했다.

또 폭염 시간대에는 작업 중지를 포함한 탄력적인 근무 여건을 마련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갑산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제방·호안 공사 진행 상황을 살폈다. 야외 작업이 많은 현장 특성을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과 수해 방지 대책을 함께 점검하고, 안전수칙 준수와 자재 관리 상태도 확인했다.

현장 근로자 안전점검에 이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기기의 정상 가동 여부와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아울러 취약계층 안부 확인 시스템의 작동 현황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대책을 지속하고, 도로 살수차 운행과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 등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17억 원을 들여 원남면 보천리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0호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또 갑산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갑산리 713-15번지 일원 2.23㎞ 구간의 하천을 2027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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