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AI 시민 크리에이터' 키운다…지역 이야기 콘텐츠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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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시민 크리에이터' 키운다…지역 이야기 콘텐츠로 제작

1단계 시민 109명 참여, 27일부터 20명 대상 심화 프로젝트 운영
교육 수료 뒤 'AI 현장학교' 연계…우수 참여자 시민강사 활동 지원

  • 승인 2026-08-11 09:5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시민들이 생성형 AI 기술로 지역 문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그 역량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충주愛(AI) 빠지다' 프로젝트를 3단계 과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초 교육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 중이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시민 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배움이 콘텐츠 제작과 사회적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충주형 AI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충주시, AI 시민 크리에이터 키운다(1단계 강의)
충주시의 '충주愛 AI 크리에이터 실험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만들고, 습득한 역량을 다시 평생학습 현장에 나누는 시민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있다.

충주시는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AI로 빚어내는 충주의 숨결, 충주愛(AI) 빠지다' 프로젝트를 기초교육과 심화 프로젝트, 현장 활동 등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6월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된 1단계 '충주愛 AI 크리에이터 실험실'에는 시민 10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텍스트·이미지·영상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법을 익힌 뒤 중앙탑과 탄금대, 지역 설화와 문화재 등 충주의 고유 자원을 소재로 디지털 스토리와 홍보 이미지, 숏폼 영상, 데이터 시각화 자료를 제작했다.

시는 1단계에서 쌓은 AI 활용 경험을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하기 위해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2단계 '충주愛 AI 프로젝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2단계는 20명 규모의 'AI·데이터 리터러시 크리에이터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충주의 관광·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한다.

교육과정은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음악, 데이터 분석, AI 웹앱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향후 시민 대상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 기획과 시연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심화과정을 마친 뒤에는 3단계 '충주愛 AI 현장학교'를 통해 우수 수료자들이 생활권 학습공간 등 평생교육 현장에서 시민강사와 시민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단계 참여 대상은 1단계 '충주愛 AI 크리에이터 실험실' 또는 충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관련 AI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이며, 1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를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충주의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만들고, 배운 경험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교육과 프로젝트, 현장 활동으로 이어지는 충주형 AI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참여자 모집과 교육과정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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