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앵커센터 새 수장에 김병진…지역대학 혁신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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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앵커센터 새 수장에 김병진…지역대학 혁신 맡는다

전 BISTEP 원장 선임…2028년 8월 10일까지 임기
행정·연구·민간 경험 바탕 고등교육 정책 총괄

  • 승인 2026-08-11 09: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병진
김병진 센터장.(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운영을 맡는 부산앵커센터의 새 센터장에 김병진 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원장이 선임됐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김 신임 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8월 10일까지 2년이다.

부산앵커센터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내 독립 부설기관으로 운영되는 지역 고등교육 정책 전문조직이다.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ANCHOR의 과제 설계와 평가, 성과관리뿐 아니라 대학 혁신정책과 대학·산업·지역 간 연계를 담당한다.

신임 기관장 선임은 공개모집으로 이뤄졌다. BISTEP이 부설기관장추천위원회를 별도로 꾸려 지난 7월 13일부터 서류와 면접 심사를 진행했고, 위원회가 압축한 2명 가운데 전재수 시장이 김 전 원장을 선택했다.

김 센터장은 부경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시 행정사무관과 BISTEP 원장을 지냈으며 로운인사이트 부산지사장, 커넥티드위즈덤 정책연구소장으로도 일했다. 시는 공공행정과 연구개발, 기관 경영을 모두 경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센터는 앞으로 대학별 ANCHOR 단위과제를 산업 수요와 학생 지원 중심으로 다시 구성할 계획이다. 국토공간 대전환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초광역 과제도 발굴하며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 변화에 대응한다.

전재수 시장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이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센터가 인재 육성과 대학 혁신,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 정착을 잇는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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