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21일 안에 돌려주면 환불…김해 북 페이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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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21일 안에 돌려주면 환불…김해 북 페이백 호응

시행 첫 달 신청 300건 넘어 조기 마감
지역서점 6곳 참여…반납 책은 도서관 장서로

  • 승인 2026-08-11 09: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8.11 김해시 정례브리핑 보도자료(교육체육응
김해지역 한 서점에서 시민이 '지역서점 북 페이백'으로 구입한 책을 건네받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에서 책을 산 뒤 읽고 반납하면 구매 금액을 돌려주는 '지역서점 북 페이백'이 시행 첫 달 300건 넘게 접수되며 조기에 마감됐다.

지난 7월 15일 시작된 이 제도에는 김해지역 서점 6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용자는 김해지역 참여 서점에서 1인당 2권까지 책을 구입한 뒤 21일 안에 같은 서점으로 가져가면 책값을 환불받을 수 있다. 반환된 책은 공공도서관 자료로 등록돼 다른 시민에게 제공된다.

김해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희망 도서를 신청하고 승인을 받은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독자가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고, 서점에는 새로운 고객과 매출이 생기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도서관도 반납 도서를 장서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북 페이백을 통해 시민의 독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동네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넓힐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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