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고민된다면…단양서 먼저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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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고민된다면…단양서 먼저 살아보세요

'단양에서 살아보기' 2기 5가구 모집…농촌생활부터 일자리·주민교류까지

  • 승인 2026-08-11 08:28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사진(1)
지난해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가자가 농촌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며 귀농귀촌 생활을 체험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다면 정착에 앞서 단양에서 실제 생활해보는 기회가 열린다.

단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단양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의 생활환경을 몸소 경험하고, 실제 이주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착 준비 프로그램이다.

운영 장소는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로, 모두 5가구를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마을에 거주하면서 농촌의 일상을 경험하고 지역 일자리와 연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무엇보다 단순히 농촌을 둘러보는 체험에 머물지 않는다.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특성과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에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군은 이 같은 사전 경험이 도시민들이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정착지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참가자들이 단양의 주거와 생활환경, 일자리, 주민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하도록 해 프로그램 참여가 향후 실제 이주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오는 18일까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단순히 거주지를 옮기는 것을 넘어 생활방식 전체를 바꾸는 선택"이라며 "단양에서 직접 생활하고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자신에게 맞는 농촌생활인지 충분히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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