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충북 대전환’ 첫발… 충북도, 공약사업 평가자문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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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충북 대전환’ 첫발… 충북도, 공약사업 평가자문위 출범

도내 전문가·시민단체 등 25명 위촉… 5개 분야 소위원회 구성해 4년간 활동
100대 공약 목록안 검토… 오는 9월 말 공약 실천계획 최종 확정
신용한 지사 “도민과의 약속 이행이 최우선… 실질적 삶의 변화 이끌 것”

  • 승인 2026-08-11 06:5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신용한 충북지사.(브리핑룸, 도지사)
신용한 충북지사.(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민선 9기 도정 목표인 '충청북도 대전환'을 실현하고 도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민·관 합동 검증 체계를 구축했다.

충북도는 1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충청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관련 조례에 따라 전문성과 성별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구성된 이번 위원회에는 도내 주요 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추천 인사,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2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앞으로 4년 동안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과정 심의와 개선 방안 자문 등 공약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한 데 이어, 공약의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5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 제1소위원회: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 제2소위원회: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 제3소위원회: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 제4소위원회: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 제5소위원회: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 등이다.

위촉식 후 이어진 분과별 회의에서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100대 공약 목록(안)을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각 분야별 실천계획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공약 이행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평가자문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소위원회별로 공약 이행 방안을 다시 한번 정밀 검토한 뒤, 오는 9월 말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공약 추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필요한 정비 사항을 조언하는 등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하여 공약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공약은 도민과 맺은 엄중한 약속이며, 이를 충실히 이행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이 도정의 핵심 과제"라며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조언이 도정 발전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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