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어린이들이 만나는 윤봉길의 시간…광복절 역사체험축제

  • 충청
  • 예산군

예산서 어린이들이 만나는 윤봉길의 시간…광복절 역사체험축제

  • 승인 2026-08-11 06:17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0.윤봉길의 시간여행 포스터(1)
윤봉길의 시간여행 포스터(사진=예산군 제공)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예산 윤봉길의사유적에서 어린이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념관과 윤봉길의사유적 일원에서 어린이 역사체험축제 '윤봉길의 시간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과서나 전시물을 통해 역사를 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유적지를 직접 이동하며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독립정신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의 중심은 스탬프 투어다. 참가자들은 충의사와 윤봉길의사기념관을 비롯해 저한당, 광현당, 부흥원 등 5개 거점을 차례로 찾아가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으게 된다.

미션 역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대한독립만세 세 컷 촬영'을 비롯해 매화 비즈팔찌와 매화 윤봉길 시계 만들기,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그립톡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어린이 400명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사전예약 참가자 200명은 오후 1시부터, 현장 참가자 200명은 오전 10시부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스마트폰에서 '놀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기념관 측은 체험축제와 함께 특별기획전을 둘러보는 것도 권하고 있다. 매헌학당 특별전시실에서는 윤봉길 의사 유해봉환 80주년 특별기획전 '80년의 기억, 그날의 형틀대'가 열리고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면서 가족이 함께 역사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특별기획전 관람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순국 이후 유해봉환 과정과 그 의미까지 함께 살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4.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5.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1.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2.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3.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4. 본보 임병안·임효인·이현제 기자 ‘제20회 참글상’ 영예
  5.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헤드라인 뉴스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