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5만 고창”…범군민 참여 인구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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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5만 고창”…범군민 참여 인구 지키기 총력

고창愛 주소 갖기 운동

  • 승인 2026-08-11 10:22
  • 신문게재 2026-08-1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인구5만 지키기 추진단 회의(1)
전북 고창군이 10일 인구5만 지키기 추진단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민등록인구 5만 명 사수를 위한 '고창 愛 주소 갖기 운동'을 본격 확산하며 범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창군은 10일 군청에서 '인구 5만 지키기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 현황과 전망,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관·단체 간 협력 강화와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고창군, 인구5만 지키기 추진단 회의(2)
전북 고창군이 10일 인구5만 지키기 추진단 회의를 열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전입 지원 확대, 청년 정착 유도, 기업 및 기관 협력 강화, 생활인구 확대 등 다각적인 대응 전략이 공유됐다.

7월 말 기준 고창군 주민등록인구는 5만6명으로, 5만 명 선 유지가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고창 愛 주소 갖기 운동'을 중심으로 군민 공감대를 넓히고, 기관·단체별 역할을 강화해 실질적인 인구 증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창군은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물류센터를 비롯한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덕산지구 공동주택 조성, 터미널 공영주차장 일원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 등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사십리 해양치유·레저 클러스터 조성과 노을 대교 연계 관광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인구 5만 지키기는 결코 기적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 이뤄지는 과제"라며 "고창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탱하는 최소한의 기반인 만큼 '한번 더 고창 5만, 나부터 함께!'라는 마음으로 군민과 기관·단체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위해 행정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고 싶은 고창, 머물고 싶은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확산을 통해 인구 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인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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