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룡 울산시의원 “우정전통시장, 체류형 상권으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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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룡 울산시의원 “우정전통시장, 체류형 상권으로 바꿔야”

감성주점·먹거리 등 시장 고유 콘텐츠 제안
태화루·태화강·스카이워크 잇는 관광 동선 강조

  • 승인 2026-08-10 21: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성룡 울산시의원. 울산시의회 제공
이성룡 의원.(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 우정전통시장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결하고,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특화 상권으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성룡 울산시의원은 1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장 상인과 지방의원, 울산시·중구 관계자들로부터 골목 특화 방안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권영애 시의원과 문기호·홍영진·엄희순 중구의원, 김남이 우정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다른 지역과 달리 울산에는 뚜렷한 주제와 분위기를 갖춘 감성주점이나 포장마차 거리가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사례가 부족하다며 우정전통시장에 지역만의 색깔을 입혀야 한다고 밝혔다.

상인들은 방문객을 끌어들일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화골목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출 증가로 이어지려면 공중화장실과 편의시설 등 이용 여건도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의원은 시장만 따로 개발하기보다 태화루와 태화강, 스카이워크, 태화시장, 도시재생 구역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관광지를 둘러본 사람들이 시장에서 음식과 문화를 즐기며 체류하도록 흐름을 설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상인들의 목소리가 울산시와 중구의 실행 방안에 담길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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