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홀딩스 상장폐지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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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홀딩스 상장폐지 '잰걸음'

에스제이투자홀딩스 2차 공개 매수
1주당 매수가격 1차와 같은 6700원
내달 2일까지 잔여 574만 2701주 대상

  • 승인 2026-08-10 16:50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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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홀딩스 CI.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홀딩스의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에스제이투자홀딩스가 2차 공개매수에 나선다. 지난 1차 공개매수에서 의결권 기준 지분 85% 이상을 확보한 데 이어 잔여 유통주식까지 추가로 사들여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골프존홀딩스 주식을 2차 공개 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1차와 같은 주당 6700원이다. 매수 대상은 골프존홀딩스 발행 보통주 4283만 6818주 가운데 현재까지 확보하지 못한 574만 2701주다.

앞서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6월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골프존홀딩스에 대한 1차 공개매수를 진행했었다. 1차 공개매수에서는 총 974만 2319주가 응모했다. 이에 따라 에스제이투자홀딩스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골프존홀딩스 주식은 3292만 1899주로 지분율 85.2%를 확보한 상태다.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1차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의결권 기준 지분율(특별관계자 포함)이 85.2%로 과거 사례들과 유사한 수준인만큼, 유사한 절차를 거쳐 상장폐지까지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제이투자홀딩스는 골프존 창업주인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의 장남 김원일 전 골프존 대표이사가 설립한 투자회사 원앤파트너스의 자회사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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