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5대 관광사업으로 체류시간·소비 잡는다

  • 전국
  • 부산/영남

사천시, 5대 관광사업으로 체류시간·소비 잡는다

생태탐방로·선상지 착공, 천문시설·알파인코스터 공모 추진

  • 승인 2026-08-10 15:5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천시, 머루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대전환 언론브리핑
사천시, 머루르고 싶은 관광도시로 대전환 언론브리핑<사진=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생태와 교육, 우주, 체험, 소비를 연결한 5대 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백원희 관광해양국장은 이날 두 번째 릴레이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 9기 관광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책 중심은 관광객 수 확대에서 체류시간과 지역소비, 재방문으로 옮겨간다.

5대 사업은 무지개빛 생태탐방로와 선상지 관광명소, 별주부 복합 천문시설, 각산 알파인코스터, 사천 반값여행이다.

늑도와 신도를 잇는 생태탐방로는 길이 682m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186억 원이며 2028년 7월 준공이 목표다.

용현면 주문리에는 사업비 187억3600만 원을 들여 높이 65m 선상지 전망대를 건립한다.

두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했으며 선상지 전망대는 2028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별주부 복합 천문시설은 서포면 비토리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는 야간관광 사업이다.

각산에는 80억 원 규모 길이 1.3㎞ 알파인코스터를 조성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다.

천문시설과 알파인코스터는 아직 확정된 사업이 아니며 사천시는 2027년도 관광자원개발사업 공모를 신청한 상태다.

사천 반값여행은 관내에서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70%를 환급하며 개인은 최대 10만 원, 5인 가족은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도 사업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다시 이어지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남일대 유원지에는 ㈜터루가 3000억 원을 투자하는 호텔·리조트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백원희 관광해양국장은 "사천의 바다와 섬, 우주항공, 수산물, 문화예술과 체육을 연결해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물고 싶은 이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