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3천만원 후원

  • 전국
  • 부산/영남

남부발전,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3천만원 후원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부산지역아동센터 6곳 지원

  • 승인 2026-08-10 15:3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주)이 10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KOSPO 多가치 돌봄 식사지원 후원식'을 개최하여 후원금 3,000만 원 전달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남부발전 강태길 인사처장, 세이브더칠드런 노성훈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기간 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10일 세이브더칠드런에 3,000만 원을 후원하고 '多가치 돌봄' 취약계층 아동 식사 지원사업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방학 기간 학교 급식에 의존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안정적인 식사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후원금은 부산지역아동센터 6곳에 전달돼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급식 지원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성장기 아동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아동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와 연계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식재료를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등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균형 잡힌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수산물 소비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산복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남구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효율 에너지 물품 교체, 뇌병변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등 지역 맞춤형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강태길 남부발전 인사처장은 "방학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식사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식사와 같은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아이들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살피는 사회공헌을 확대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