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학생들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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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학생들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로"

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 청년 일자리·정착 기반 마련 촉구

  • 승인 2026-08-10 15:3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기자회견 개최
진주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기자회견 개최<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지역 4개 대학 학생 대표들은 1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경상국립대와 진주교육대, 진주연암공과대, 진주보건대 학생 대표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청년들의 뜻을 담은 호소문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들은 서부경남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청년 인구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과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현실도 호소했다.

국가균형발전은 공공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남이 발전·에너지산업 중심지라는 점도 진주 유치의 근거로 제시했다.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가 청년 일자리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생 대표들은 "청년들은 지역을 떠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미래를 꿈꾸고 싶을 뿐"이라 말했다.

이어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의 약속을 실천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통합 본사를 진주에 유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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