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 참전유공자에 공주시민 감사편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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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 참전유공자에 공주시민 감사편지 전해

참전유공자 10명에 감사편지·여름이불 전달…가정 방문해 냉방기기 청소 봉사도

  • 승인 2026-08-10 14:19
  • 수정 2026-08-10 14:2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는 지난 9일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와 여름용 이불을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진행된 캠페인의 후속 조치로, 봉사자들은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기를 청소하는 등 쾌적한 여름 나기를 돕는 생활 밀착형 봉사를 병행했습니다. 공주지부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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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 봉사자들이 9일 공주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에게 감사편지와 여름용 이불을 전달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 제공)


시민들이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가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지부장 정대로·이하 공주지부)가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를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고 유공자 가정을 찾아 여름철 생활환경을 살폈다.

공주지부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주시 미나리1길 18-6 공주보훈회관과 참전유공자 가정에서 봉사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편지와 여름용 이불을 전달하고 냉방기기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28일 진행한 '6·25 참전유공자 기억 캠페인'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당시 시민들이 참전유공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작성한 감사의 마음을 실제 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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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 봉사자들이 9일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찾아 감사편지와 여름용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공주지부 제공)
공주지부는 이날 6·25 참전유공자 10명에게 시민들이 작성한 감사편지 1통과 여름용 이불 1개씩을 전달했다.

전달한 감사편지 10통은 지난 캠페인에서 시민들이 작성한 편지 25통 가운데 일부다. 당시 시민들은 별도로 쪽지 형태의 감사 메시지 122통도 작성하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편지에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그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등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담겼다.

한 참전유공자는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국민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지금도 무엇이든지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공주지부 봉사자들은 전달식을 마친 뒤 이불 전달 대상 참전유공자 10명 가운데 3명의 가정을 직접 찾았다. 각 가정에 감사편지와 여름용 이불을 전달하고 유공자들의 안부와 생활환경을 살폈다.

이어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1대와 선풍기 2대를 청소하는 생활밀착형 봉사도 진행했다.

공주지부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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