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우즈베키스탄서 다문화 공감 리더십 국제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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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우즈베키스탄서 다문화 공감 리더십 국제교류

고교생 16명 등 23명 참여…현지 학생과 문화교류·역사문화 탐방

  • 승인 2026-08-10 11:2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도내 고등학생 16명이 참여한 '2026 다문화 공감 리더십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교와의 문화교류 및 주요 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공감 능력과 리더십을 함양했습니다.

이번 교류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성장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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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운영한 '2026 다문화 공감 리더십 국제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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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다문화 공감 리더십 국제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문화 공간을 찾아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제공)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이강일)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에서 '2026 다문화 공감 리더십 국제교류'를 운영했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도내 고등학교 다문화 동아리 학생 16명과 지도교사 4명, 업무 담당자 3명 등 모두 23명이 참여했다.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현지 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공감 능력과 리더십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공식 일정은 타슈켄트의 보식국제학교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보식국제학교에서는 한국 학생들의 공연과 소규모 조별 문화교류 활동이 마련됐다. 양국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원도연 대사의 특강과 대사관 업무 소개를 통해 외교 분야와 관련한 진로를 탐색했으며,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는 현지에서 한국의 위상과 한국 관련 교육활동을 살펴봤다.

역사·문화 탐방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다문화 공감 역사·문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타슈켄트의 아무르 티무르 광장과 황만금 박물관, 이슬람 문명 센터 등을 방문하고, 사마르칸트에서는 레기스탄 광장, 구르 아미르, 비비하눔 모스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평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강일 원장은 "이번 국제교류가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쌓은 공감과 우정이 앞으로 평화와 협력의 씨앗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또래와 함께 배우고 협력하면서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충남 지역 이주배경학생 가운데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교류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공존과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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