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상상이룸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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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상상이룸캠프 운영

AI·3D프린팅·생태교육 결합…초등학생·보호자 참여형 융합교육 진행

  • 승인 2026-08-10 11:0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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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상상이룸 AI융합발명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보호자들이 3D프린팅과 3D펜 등을 활용해 공주 문화유산 테라리움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공주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을 탐구하고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상상이룸캠프를 운영했다.

10일 공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공주AI창의나루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상상이룸 AI융합발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공주지역의 백제문화유산과 자연생태 자원을 AI, 3D프린팅, 3D펜 등 미래교육 기술과 접목해 학생들이 직접 산출물을 만들어보는 STEAM 융합형 상상이룸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AI와 3D프린팅으로 만드는 공주 문화유산 테라리움'을 주제로 메이커 활동을 이어갔다. 1~2일 차에는 메타버스 가상누리터(ZEP)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산성, 무령왕릉, 진묘수 등 지역 문화유산의 특징을 살펴본 뒤 Tinkercad를 활용해 3D 모델링을 진행했다.

3~5일 차에는 3D프린터와 3D펜으로 테라리움 틀을 만들고, 수태와 배양토, 이끼 및 소형 식물을 활용해 공주의 생태를 담은 이끼 테라리움을 완성했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 서로의 결과물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가족이 함께 지역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살펴보고 직접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활용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명택 교육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발명·문화유산·생태·미래기술이 결합된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고, 가족 간 소통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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