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 등에 업은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콘서트 흥행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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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억 등에 업은 '세종예술의전당', 시크릿콘서트 흥행 열풍

자체 기획 참신함 인정, 국비 확보
‘한 잔의 클래식’ 콘셉트로 입소문
첫 공연 관객 만족도 4.9점 기록
시민 높은 호응에 잔여석 추가 개방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

  • 승인 2026-08-10 10:5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세종예술의전당의 대표 브랜드인 '시크릿 콘서트'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함에 따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일부터 잔여석을 추가로 오픈하여 더 많은 관객을 맞이합니다.

이번 시즌은 '한 잔의 클래식'을 주제로 작곡가가 즐긴 음료와 음악을 결합한 독창적인 기획을 선보이며, 관객과 연주자의 거리를 좁힌 무대 구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습니다.

8월 브람스를 시작으로 바흐, 로시니, 슈베르트의 이야기를 다룬 공연들이 11월까지 차례로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붙임] 시크릿콘서트 공연사진
시크릿 콘서트 공연 사진. (사진=문화관광재단 제공)
세종예술의전당 대표 기획 브랜드인 '시크릿 콘서트'가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추가 좌석 개방에 나선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시크릿 콘서트의 조기 매진에 따라 8월 10일 오후 2시부터 회차별 잔여석을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당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참신성을 인정받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뽑혀 국비 1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도 맺었다.

올해 주제는 '한 잔의 클래식'이다. 거장의 삶과 그들이 즐긴 음료를 결합해 색다른 감상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전 작곡가가 애호했던 음료와 다과를 즐긴 뒤,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를 체험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열린 첫 회 '스트라빈스키와 위스키 : 발트앙상블'은 관객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9점을 얻었다.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발트앙상블과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이 참여해 연주와 해설, 위스키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어렵게 느껴지던 음악을 위스키, 해설과 함께 접하니 친근하게 다가왔다"라며 "타 공연에서 경험하기 힘든 신선한 기획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시크릿 씨어터도 연주자와 관객 간 거리를 대폭 줄여 무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14명 연주자가 펼친 생생한 울림이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심의현 예술의전당 팀장은 "시크릿콘서트는 음악 감상을 넘어 그 뒷이야기까지 발견하도록 기획한 무대"라며 "전 회차 매진에 보답하고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게 잔여석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시즌 4 무대는 ▲8월 21일 '브람스와 와인: 노부스 콰르텟' ▲9월 18일 '바흐와 커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지휘 및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과 임선혜' ▲10월 23일 '셰프 로시니의 식탁: 최원휘와 홍혜란' ▲11월 20일 '슈베르트와 맥주: 김세일과 김수연'으로 계속된다. 예매 관련 안내는 세종예술의전당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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