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분만취약지 노후장비 교체지원' 복지부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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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분만취약지 노후장비 교체지원' 복지부 예산 확보

노후 초음파 장비 교체
임산부 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 승인 2026-08-10 11:34
  • 신문게재 2026-08-11 4면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군청 최종
진도군청.(사진=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분만취약지 노후장비 교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분만 취약지역의 노후한 의료 장비를 교체해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도군은 사업비 8,500만 원을 투입해 진도한국병원 산부인과의 초음파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초음파 장비는 임신 주기별 산전 검사와 고위험 임신의 조기 발견, 태아 이상 진단, 부인과 질환 진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의 임산부 등록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초음파 검사의 안내를 강화하고, 의료진 교육과 장비 운영체계를 구축해 검사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장비 교체를 통해 고위험 임신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적기에 상급 의료기관에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해져 여성들의 의료 접근성과 진료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관외에 있는 의료기관에 방문하며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보다 정확하고 수준 높은 산전 진료와 부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성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분만취약지의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임산부와 여성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분만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군민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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