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경정장, 방송 장비 어린이 특별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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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경정장, 방송 장비 어린이 특별체험 진행

  • 승인 2026-08-10 10:1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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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중계실·카메라 부스까지…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스포츠 방송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하남지역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송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2026 KSPO 방송 전문가 직업 체험 클래스'에는 초등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이날 아이들이 경험한 분야는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방송 진행에 필요한 말하기부터 경기 화면을 만드는 중계 제작, 시청자가 보는 화면을 구성하는 그래픽, 현장 소리를 책임지는 오디오, 공중에서 경기장을 담는 드론 촬영까지 실제 방송 현장에서 활용되는 업무를 차례로 접했다.

체험은 조별 순환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방송 스튜디오와 방송실, 카메라 부스 등을 오가며 각 분야의 장비와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실습했다.

현장에서는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이 일일 멘토 역할을 맡았다. 방송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각의 직무가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 알려주며 아이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방송 분야를 단순히 '보는 직업'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일'로 경험하게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전문 방송시설을 활용해 스포츠 중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서 방송 관련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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